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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 우수사례] 전주 탑외국어사 / Since 1987
날짜 : 2019-01-3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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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학습법느리지만 조금씩 바뀌는 것 보니 뿌듯해요

 

인문학 서적을 집중적으로 읽으면 둔재도 천재가 됩니다한국어든 영어든 언어에 상관 없어요미국의 세인트존스칼리지는 전공을 먼저 정하지 않고 인문학 서적만 200권을 읽게 한 후 집중적인 토론을 하더군요그렇게 소양을 갖춘 인재들이 IT 등 여러 분야로 진출해 기술에 혼을 불어 넣는다고 합니다한국의 학생들도 공부방법을 바꿔서 수학능력을 갖추면 유학을 가지 않고도 충분히 영어 능력을 갖출 수 있어요

탑외국어사 김태규 대표는 아이들이 영어 과목에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면서도 학교 내신 위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정작 대학에 가서는 원서로 된 전공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취업을 하고 나면 또다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른 영어를 접하며 너무 늦게 제대로 된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는 게 안타깝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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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독해식 학습법만 바꾸면 원어민처럼 영어 할 수 있는데...’

 

탑외국어사는 이엘티존이라고도 불린다. English Language Teaching Zone의 의미다이름 그대로 탑외국어사에서는 영어 학습법에 관련된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판매한다외국어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점이라 중국어일어독어불어스페인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버마어 등 다양한 언어 학습 관련 서적이 비치돼 있지만 비중은 매장의 70%를 차지하는 영어 관련 학습 툴이 가장 많다.

탑외국어사는 1987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줄곧 한 자리를 지켜왔다탑외국어사 바로 옆은 전주에서 가장 큰 서점인 홍지서림이 자리하고 있다두 서점이 위치한 동문길은 헌책방 등 수십 년 된 책방이 몰려 있어 전주를 대표하는 책방거리이기도 하다김 대표는 탑외국어사를 오픈하면서 일부러 대형 서점 옆자리를 택했다. ‘대형 서점은 외국어 전문분야를 모두 구비하기가 쉽지 않고많은 종류의 ELT 교재를 일일이 설명해줄 인력도 부족하다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할 것 같다.’는 판단이었다.

 

어학 관련 회사를 다녔던 김태규 대표는 3년 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의 종로서적교보문고 등을 둘러보며 기존 대형 서점들이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운 부분을 파고들었다세심하게 들여다보니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서적 코너가 생각보다 광범위하지 않았다그리고 나서 옥스퍼드맥밀란캠브리지 등 영어 학습 관련 서적을 주로 판매하는 기업들의 출판물을 살펴보니 문법과 독해 위주의 한국식 영어 교육과는 확연히 다른영어권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교재들이 많았다승산이 있을 거란 판단이 서자 김 대표는 주저 없이 전국 최초의 ELT 전문 매장을 표방하며 탑외국어사를 오픈했다탑외국어사 바로 옆 대형 서점에도 학습법과 관련된 서적은 그리 많지 않아 김 대표의 위치 선정 전략도 적중했다점포를 직접 방문하는 고객과 교사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교재의 장점과 활용법을 설명하자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이런 추세는 2010년경까지 이어졌다당시 원어민처럼 영어 교육을 시키자는 정책이 실행되면서 학교에서도 대량 구입이 이뤄진 게 한몫을 톡톡히 했다.

 

탑외국어사의 서적들은 입시용이 아니지만 학습 교재인지라 입시제도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내신 성적과 절대평가제가 도입되면서 영어 공부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아이들이 많아진 것이다외국어의 경우 ELT 환경에서 학습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단계별 읽기 학습법으로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영어권에서 가능한 충분한 수학능력을 갖출 수 있고학교에서도 내신 대비에 모자람이 없지만 내신 점수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제대로 된 학습법이 교육 현장에 적용되기 쉽지 않은 것이다.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건 학습 교재 또는 교구 판매지만 탑외국어사는 더 나은 학습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다월 4회 열리는 세미나가 그것이다원래는 출판사에서 새로운 교재가 출시되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습법에 관한 세미나를 여는데그와는 별개로 자체 세미나를 운영한다최소의 참가비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어떻게 가르쳐야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외부 유명 강사를 초빙하므로 다른 곳에서는 얻기 어려운 알짜 정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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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 고객에게는 컨설팅 먼저, 용도에 맞는 교재 또는 교구 추천

 

3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탑외국어사만의 비결이 하나 더 있다. 고객을 맞는 방식이다. 손님이 들어오면 김 대표가 먼저 다가가 어떤 용도의 책을 찾는지 묻는다. 목적에 맞춰 몇 종류의 교재를 선정해 장단점을 말해주고, 학습자의 수준에 적합한 교재를 추천한다. 방문 고객은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회원으로 등록시켜 신간이나 세미나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재방문한 고객에 대해서는 구매내역을 확인해 어떻게 공부했는지 물어보고 다음 단계의 학습 교재를 추천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단골 고객이 꾸준한 편은 아니란다. 영어 학습이란 게 1~2년 이상의 시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고, 몇 개월 하다가 손을 놓아버리는 이들도 부지기수이기 때문. 교사들 역시 입시 교육의 중압감이 심해 제대로 된 학습법이란 걸 알면서도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게 된다고.

 

하지만 김 대표는 지난 30여년 동안 영어 학습 방법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는 점에 고마움을 느낀다.

책이 좋고 영어 학습과 관련해 사람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져요. 전주라는 작은 도시에 기여하는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고요. 저 역시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늘 노력하고, 그렇게 지역에 기여하다 보면 전주의 인재들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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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외국어사 Tip_어떤 책을 사야 하나 고민 No!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탑외국어사를 찾을 것. 30년 동안 단계별 학습법 관련 수입 교재를 제공해왔고, 교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김 대표가 전문가이니 상담을 받고 책을 구입하는 게 좋다. 코스북과 단계별 스토리북을 프로그램화해 활용하면 빠른 시간 안에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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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탑외국어사_외국어 학습 교재 특화 서점

· 창업연도 : 1987

· 대표 : 김태규

·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110

· 전화번호 : 063-285-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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